누구 마음대로? 히평 마음대로!
네! 제 맘대로 고른 오늘의 브랜드는, "쿠어(COOR)"입니다!
자아- 쿠어에 대해 알아보러 가보자구요~
GOGO~
브랜드 소개
Since. 2017
쿠어(COOR)는 2017년에 런칭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의류의 본질을 미니멀하게 표현하는 브랜드입니다.
쿠어(COOR)는 Common Origins의 약자로, 옷의 기본이 되는 '공통된 본질'이라는 뜻인데요.
제품의 질과 디자인이라는 옷의 본질에 집중하고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단순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자연스러움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미니멀 스타일은, 최소한의 단순함을 추구하는 패션으로, 화려한 패턴이나 장식보다는 단순한 색감과 의류로 라인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라 할 수 있죠.
베이직한 아이템들로 옷 자체보다는 옷을 입은 사람을 부각시켜주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쿠어는 미니멀 브랜드라 할 수 있구요.
또한, 동시대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자연스러움을 담아내고자 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입니다.
미니멀한 감성과 트렌디한 감성을 모두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쿠어(COOR)는 20-30대 남성층이 주 타겟층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쿠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일 작은 사이즈로 루즈하게 입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는 풍문이..)
쿠어(COOR)의 브랜드 가치는 젊은 남성 소비자가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인데요.
쿠어의 특징은 '심플한 디자인'과 더불어 '소재'라고 할 수 있어요.
이태리에서 수입한 고급 모직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는데요.
비싼 소재를 사용하여 좋은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다보니 재구매율도 높고, 충성도 높은 고객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이겠죠.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브랜드가 바로 쿠어랩니다.)
쿠어(COOR)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겠지만,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는 단연 '오버사이즈 코트'죠.
쿠어(COOR)의 심플한 라인과 소재라는 특장점을 모두 살린 아이템이 아닐까 싶은데요.
베이직템인 싱글코트부터 환절기에 입을 트렌치코트, 발마칸코트, 더스터코트, 더블 롱코트 등...
(여기서 잠깐의 패션상식!)
(발마칸코트는 라펠이 없고 카라만 있는 형태의 코트입니다! 여기서 라펠은 그 코트에 앞에 접힌 부분있죠? 그 부분을 말하는 거구요. 스코틀랜드 지역 이름인 발마칸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네요~)
(더스터코트는 옷자락 밑단이 과장되게 긴 길이의 코트입니다! 먼지가 잘 묻지 않는 원단을 사용한 가벼운 외투라고 하네요!)
아주 그냥 코트 맛집이더라구요?
그리고 매 시즌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하고 만들며 룩북과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2년 F/W 컬렉션은 지구를 형상화한 원형 턴테이블 세트로, 다양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보여주는데요.
그들 서로의 평화로운 소통과 이해가 이뤄지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위의 각 캐릭터들이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An Undefined Gaze'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는데요.
밀레니엄 시대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포함한 영화들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헤리티지 아이템과 실루엣을 담고, 클래식한 소재를 재해석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제안하고 있는데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영화를 안봐서인지 모르겠지만, 다들 무슨 포즈를 취하고 있기는 한데요.
대머리 남자가 머리에 뭘 덕지덕지 붙이고 지브라를 꼭 껴안은 모습이라든지.
푸른색 머리의 남자가 스킨스쿠버 호흡기 장비를 끼고 인어처럼 물고기 바지를 입은 채 머리를 축 늘어뜨린 여자를 들려고 하는 모습이라든지.
천사 날개를 달고 있다든지, 우주복을 입은채 달려있다든지.
다들 뭔가를 보여주려는 것 같긴 하지만요. 전혀 감이 안오겠거든요.
아무튼 다양한 해석의 창구를 열어주려는 의도는 성공한 것 같네요.
오늘의 OOTD
Oufit Of The Day! 오늘의 패션! 오늘의 착장!
네, 쿠어의 제품으로 OOTD 한번 만들어볼까요?
T.P.O에 맞춰서!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멋있게, 개성있게, 스타일링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시간, 장소, 상황을 고려한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겠죠?
오늘 히평이 선정한 T.P.O.는요!
T : 초겨울, 주말 오후 3시
P : 영화관
O : 썸녀에게 꾸민 걸 티내지 않으면서도 멋있어보이는 착장!
꾸안꾸 패션이어야겠죠! 예쁜 데일리룩 느낌이 나줘야 하니까요!
먼저, 스트럭처드 카고 코팅 팬츠(블랙)을 입고, 흰 레이어드 티를 입어줍니다.
(흰색 레이어드 티는 기본템이니까요?)
그 위에 하이넥 스트레치 집업 셔츠(다크네이비)를 입고 지퍼 끝까지 올려주고요.
날이 추우니까 워터 리펠런트 구스다운 점퍼(블랙)을 무심히 툭 걸쳐줍니다.
신발은 신고 다니는 검은색 스니커즈를 신어주고요.
지갑이랑 핸드폰은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주고 출발!
근데 코트 맛집이라고 추천했으면서, OOTD 착장에는 코트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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