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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야기/패션 브랜드

오늘의 브랜드: 예일(Yale)

브랜드 소개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요!

예에~~~

네, 예일(YALE)입니다!

10-20대의 소울 브랜드인 바로 그 예일!

예일의 시그니처와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예일의 풰션 스타일도 봐보자구요!

덤으로 예일의 브랜드 소개까지 알아봐요!

GOGO~

 

시그니처

예일의 시그니처는 단연 예일이죠.

예일 워즈코퍼레션 노지윤 대표가 예일 대학교를 설득해 라이선스권을 따냈다고 하니까요.

미국의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예일 대학교를 모르는 한국 사람은 없으니, 예일의 시그니처는 예일이라고 말해도 과장은 아니라는거~

 

그래도, 예일이 패션브랜드로서 자리잡는 데 일조한 시그니처는, 불독 '핸섬 댄'이죠!

130년 된 예일 대학교의 마스코트 불독에서 착안해서 만든 유니버시티 댄과 헤리티지 댄.

유니버시티 댄은 럭비공을 품에 안고 예일 마크가 새겨진 후드티를 입은 불독이에요.

(왜인지 후아유의 시그니처인 스티브가 떠오르네...ㅎ)

 

게다가 이 두 마스코트가 새겨진 제품들은 윤리를 바탕으로 총 수익의 1%를 매년 적립하여 유기견의 후원 및 수술, 분양 등의 비용으로 때에 맞는 비정부기관에 후원되며, 추적가능하게 공개된다고 합니다.

이건 몰랐죠~? 저도 놀랐어요.

(무신사 공식 홈페이지 예일 상세페이지 참고)

 

Yale Learning Club(YLC)

시그니처 핸섬 댄과 예일 로고에는, 예일 대학교의 정신이 담겨있는데요.

예일 대학교가 명문 대학교인건 다들 알고 있을 거고,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것도 알고 계시죠?

예일 대학교는 스스로를 개발하고 배우는 데에 멈춤이 없다고 합니다.

워즈코퍼레이션은 한국에서 이러한 YLC 정신을 브랜드 가치로 담아내고 있는 것 같네요.

 

스타일

예일(Yale)은 그 시작이 예일 대학교이다 보니, 예일의 옷들은 아메리칸 캐주얼 웨어, 아이비리그 룩을 지향합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이자 프레피룩과 아이비리그룩을 선보이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트리트와 캐주얼은 앞선 포스팅에서 알아봤으니까요.

 

프레피룩과 아이비리그룩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먼저, 프레피(preppy)란, 미국 동부 사립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양가의 자녀들을 부르는 속칭이에요.

 

그리고 그들이 즐겨 입는 복장을 프레피룩이라고 부르죠.

 

남자의 경우 니트에 바지를, 여자의 경우 테니스 스커트에 가디건을 걸치는 등의 캐주얼한 느낌을 가집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예일, 하버드, 프린스턴, 브라운, 콜럼비아 펜실베니아, 코넬, 다트머드 8개의 명문대학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스카이 대학과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어요.

(모르는 사람들 없겠죠?)

 

아이비리그룩은, 이 명문 대학생들이 즐겨 입는 패션 스타일을 말합니다.

 

스트레이트한 상의, 가느다란 넥타이, 셔츠가 주된 특징으로 캐주얼함에서 정장의 느낌이 가미됐다고 할 수 있겠네요.

 

뭐, 지향하는 바가 이렇다는 거구요.

 

한국에서는 아이비리그룩/프레피룩의 느낌보다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브랜드로 자리잡긴 했죠.

 

예일 로고가 새겨친 스웨트셔츠와 후드티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Z세대 트렌드 반열에 오릅니다.

 

그러니 길거리에 예일 로고가 박힌 후드티를 입은 영한 친구들이 많이 보이는 거겠죠.

(가방도 많더라구요)

 

브랜드 소개

예일(YALE)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 예일 대학교의 시그니처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2020년 7월에 워즈코퍼레이션에서 런칭했는데요.

 

워즈 코퍼 노지윤 대표는 히스토리가 길고, 스토리가 뚜렷한 예일이 라이선스 브랜드로 전개하기에 뚜렷하다고 판단했고, 예일 대학교와의 끈질긴 협상 끝에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워즈 코퍼레이션 노지윤 대표를 비롯한 4명의 핵심 간부들이 커버낫의 아버지인 비케이브가 과거 배럴즈였을 시절, 함께 일했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한국 런칭 1년만에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틀을 깨는 콜라보레이션을 꼽습니다.

 

텀블러 제조사 미르, 소니뮤직, 스포츠 장비업체 요넥스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은 예일의 매출을 포올짝! 뛰게 해줬다고 하네요.

 

특히 아트모스와의 협업을 통해, 스트리트 감성의 애슬레저룩 원마일웨어 스웨트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예일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던 것 같네요.

 

예일은 상품 그 자체에서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데요.

 

아이비리그에서 기원한 프레피 룩을 기본으로 하고, 소비자와 호흡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양한 굿즈들을 출시합니다.

 

이것은 노지윤 대표의 생각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아이템으로 풀어내고, 콘텐츠 혹은 캠페인을 통해 직접 행동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던 그의 말을 통해서, 하나의 아이템에도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히평's pick

제가 요즘 눈독들이고 있는 운동이 있는데요.

 

수영입니다.

 

시간을 잡기가 어려워서,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네, 핑계인 거 저도 압니다)

 

수영하러 갈때, 수영복 슥슥 넣어가면 딱일 것 같은 가방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Yale Vegan Sport Sholder Bag Blue'!

 

예일 로고가 박혀 있고, 파란색과 흰색으로만 꾸며져서 심플한 매력의 가방!

(심플 이즈 더 베스트 아니겠습니까?)

 

예일 대학교가 1701년부터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새겨져 있구요.

 

크기가 꽤 크다고 들어서, 바다여행갈 때, 캐리어 끌고 어깨에 촥! 메주면.

 

여행 풰션에서 뽀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아서!

 

히평의 픽은 비건 스포츠 가방!